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2015 학교폭력 예방 콘테스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자각함은 물론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UCC와 역할극(촌극) 분야로 나누어 실시했다.
UCC 분야는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쉬 형태의 창작물을, 역할극(촌극)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5~20분 정도의 작품을 제작해 응모한 결과 UCC 분야에 57편, 역할극(촌극) 분야에 10편이 출품되었다.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UCC분야에서 10편, 역할극 분야에서 4편을 선정, 각각 부상과 함께 교육감상을 수여하게 된다.
한편 최우수와 우수작 지도교사에 대해서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최우수와 우수작에 대해서는 저작권 저촉 여부 등 최종 검토를 거쳐 도내 초·중·고에 보급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다음과 같다.
· UCC 분야, 최우수 : 가남초, 우수 : 비인초, 금산중, 장려 : 신부초, 온양신정초, 당진서정초, 천안신방중, 서령중, 광천제일고, 신암중
· 역할극(촌극) 분야, 최우수 : 부여여자중, 우수 : 초촌초, 송곡초 장려 : 덕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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