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대가족(5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맞춤형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하여 전기 및 도시가스요금 할인제도를 이용할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우선 아파트, 경로당, 사회복지이용시설 등에 홍보 안내문과 리플렛을 배부하는 한편 저소득 계층에 대해서는 한전 홍성지사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하는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시에 홍보 안내문을 전달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전기요금은 신청대상 자격 및 계절에 따라 월 2,000원에서 최대 12,000원까지 할인되며, 도시가스는 6,000원에서 최대 24,000원까지 할인이 된다.
전기·도시가스 요금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며, 전기요금의 경우 구비서류 없이 한전 콜센터(123)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주는 감면 혜택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한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아 삶의 질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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