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1월 충주시티자이 1596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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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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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선보이는 충주시티자이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GS건설은 이달 초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기업도시 일대에 충주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20개동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596가구 규모로 충주시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단지다. 주택형 별로는 △59㎡A타입 660가구 △59㎡B타입 316가구 △72㎡타입 284가구 △84㎡ 33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84㎡ 이하의 실용적인 판상형으로 설계해 실수요자 중심의 단지로 구성했다.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3면이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결녹지와 유보지, 공공용지가 둘러싸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가 3단으로 배치돼 전 가구 남향으로 채광과 통풍‧조망도 탁월하다. 여기에 주민 공동 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주목 받는 것은 교통 환경이다. 국도를 통해 충주 시내권 진입이 원활하고, 충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기존 충주 및 북충주IC 외 충주 하이패스 IC가 2블럭 바로 인근에 생길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개선된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부지가 있어 자녀들 통학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용전초등학교의 신설이 승인돼 2018년 3월 개교한다.

단지가 충주기업도시 내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기대할 만 하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는 국내 기업도시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충주에서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자이 아파트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충주기업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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