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청소년문화의 집 '소문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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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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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금정동 제일어린이공원에서 마을 안에서 함께하는 소통과 문화잔치‘소문잔치’를 개최했다.

군포시와 여성가족부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소문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한 결과물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어울리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소문잔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전시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복합적인 문화잔치로 진행됐다.

또한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군포중·금정중 등 인근 학교, 지역아동센터, 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 어머니·학부모폴리스, 경기대 청소년학과, 군포1동주민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풍성한 잔치가 진행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주민들과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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