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5일(목) 오후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소공연장에서 김홍식(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46회 기획공연 <오페라 카르멘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오페라 “카르멘”을 관현악 버전으로 새롭게 재 탄생시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테너 윤병길이 주요 아리아를 노래하는 색다른 형식의 오페라 콘서트이다.
사랑 앞에 솔직한 집시여인 카르멘, 완고하며 저돌적인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 시골처녀 미카엘라 등 네 남녀의 정열적이면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오페라 카르멘의 전주곡을 시작으로 1막 마지막 투우사의 행진, 2막의 꽃의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보헤미안댄스 등 친숙하고 익숙한 곡으로 가족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새로운 음악의 경지를 보여줄 군산시립교향악단 제46회 기획공연은 군산 시민여러분들을 격조 있는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고 인터넷 예매없이 공연 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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