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트위터 사랑이 뜨거운 스타, 하하가 트위터 코리아를 방문한다.
트위터 코리아(대표 소영선)는 2일 저녁 자사에 마련된 ‘블루룸’에 가수 하하(@Quanninomarley)를 초청해 팬들과 라이브 Q&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위터를 통한 공개 초청에 하하가 응하면서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트위터 코리아는 10월 말 경, 트위터를 통해 하하에게 자사에 마련된 '블루룸'을 방문해 라이브 Q&A를 진행해 볼 것을 제안한 바 있다.
2일 저녁 8시부터 해시태그 '#죽지않아' 와 함께 질문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하의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오가는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하하는 평소 트위터가 가진 소통의 매력을 가장 잘 활용하는 스타로 꼽힌다. 팬들이나 동료 연예인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트위터를 활용해 만난 적이 없는 해외 스타들과의 인맥을 만들기도 한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미션으로 주어졌던 우사인 볼트와의 만남에서 실마리가 되었던 것도 트위터였다. 그 동안 작성한 트윗 수만 3만6000개에 달한다.
하하는 "생면부지의 팬들이나 해외 스타들과도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트위터의 매력"이라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니 많은 팬들께서 질문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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