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데니안이 드라마 '마녀의 성'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과거 god 해체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데니안은 god 해체에 대해 "god는 모두 같은 회사가 아니었다. 김태우만 JYP였고, 나머지는 싸이더스였다. 김태우가 먼저 계약이 끝났고, 두 회사는 함께 일하기를 원했다. 두 회사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2년이라는 시간이 가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데니안은 "5집을 발매한 후 계약이 끝났다. 윤계상은 복잡한 상황에 너무 지쳐 버렸고 결국 탈퇴했다. 그리고 이후 우연한 계기에 영화를 찍었다. 그런데 우리는 윤계상이 우리를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8년 만에 방송에서 만나 윤계상의 탈퇴 이유를 직접 듣게 됐고, 오해가 풀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니안은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캐스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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