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도 모도 장봉도 4개의 섬주민들로 구성된 북도면 인천공항 피해 대책위원회는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는 지난2010년 기공식을 가졌던 영종도~신도 연륙교기공식을 진행하였고,행정안전부는 2011년 모도~장봉도 연도교 사업을 접경지역 종합계획을 수립했지만 수년이 지나도록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음피해와 년중3개월은 기상악화로 배가 다니지 못하면서 지역 경제활동에 큰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통학에 3시간이상 허비하며 고생하고 있는등 큰문제점들을 감수하며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인천시가 주민들이 어렵사리 이루어낸 인천공항공사 기여금 출연약속도 현실화 시키지 못하는등 인천시의 소극적인 행정조치도 비난했다.
이에따라 북도면 주민들은 △인천시장은 영종도~신도~장봉도 연륙교 공사 시작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북도면 주민에게 직접 밝혀라,이를위한 면담을 요구한다.△인천공항공사의 북도면 연륙화 기여금 출연을 위하여 건설교통국,해양항공국등 괸련부서의 원활한 협의가 진행되도록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라.△인천시는 영종도~신도 연륙교를 관역시도로 지정하고 기본 설계비 예산을 2016년 사업에 확보하라 △인천시는 군도11호선으로 지정된 모도~장봉도 연도교 추진을 위해 기본 설계비 예산을 2016년 사업에 확보하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인천시가 오는4일까지 답변해 주지 않을 경우 강력한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