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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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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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와동이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생태곤충체험관으로 평생학습분야 우수상을, 사2동과 본오3동이 각각 주민자치분야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자치부와 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주최로,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제14회째를 맞으며 점점 그 열기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289개 읍·면·동이 공모해 1차 서류심사로 73개소를 거른 후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주민자치 등 4개 분야에서 최종 42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이 중 안산시는 사2동, 본오3동, 와동이 각각 주민자치·지역활성화·평생학습분야에 선정됐다.

생태곤충체험관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눈에 띄는 전시부스 운영으로 박람회 첫날부터 큰 인기를 모은 와동은 박람회에 처음 참여했음에도 불구,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사2동의 감골 에너지절약마을과 본오3동의 지역경제활성화, 연계된 주민참여형 명품축제는 모두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산시가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아카데미 및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이 박람회에 나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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