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메세지' 최승현, 영화 감독 지망생다운 독특 패션 눈길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탑, 최승현이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최승현은 영화감독 지망생이라는 캐릭터에 걸맞게 동그란 안경과 스트라이프 자켓 등으로 지적이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에서나 평소 스트리트 패션에서 개성 넘치는 패션센스를 선보이며 연예가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아온 최승현이 이번 작품에서는 영화감독 지망생 ‘우현’으로 변신했다.

현장에서 최승현의 촬영 모습을 지켜본 제작진은 “최승현이 스타일링에 직접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영화감독 지망생이라는 우현 캐릭터의 상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무대 위 빅뱅 탑이 아닌 20대 청년 우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이 일본 지방 소도시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과 팬들이 몰려 최승현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최승현과 일본 대표 여배우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시아, 미주, 남미 등 전세계에 서비스 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일 오후 8시에 공개됐고, 11월 4일부터는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에 2화씩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에서는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