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3회에서 쓰러진 지성준(박서준)을 위해 병원을 찾아온 김혜진(황정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눈다.
하지만 편집장 김라라(황석정)가 갑자기 병실을 들이닥치자 김혜진은 옷장 안에 숨게 된다. 김라라가 나간 후 옷장 앞으로 간 지성준은 "김혜진 진짜 옷장 매니아였네. 저번에는 내 옷장에 숨더니"라고 놀린다.
이후 지성준이 조용히 다가가자 김혜진은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었고, 이를 지켜보던 지성준은 미소를 지으며 "뭐해. 눈과 입 왜그래"라고 말해 김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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