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제자 김풍과 대결···7연승 가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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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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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또 다시 사제 대결이 펼쳐진다.

2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불량한 요리’가 먹고 싶다는 주문을 했고, 이에 이연복과 김풍이 맞붙게 됐다.

이 대결은 오랜만에 펼쳐지는 ‘냉부’ 공식 사제지간의 대결임과 동시에 이연복이 승리할 시 ‘냉부’ 최초 7연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할 수 있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풍은 스승과의 대결에 부담감을 느낄 것이라는 걱정과는 달리, 일회용 패트병을 이용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본인과 딱 맞는 대결 주제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연복은 자신에게 다소 어려운 주제를 맞아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MC 김성주가 맛 평가를 하자 버럭 짜증을 내는 등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의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식시간이 되자 서장훈은 한 요리를 맛보고는 “끝내준다”며 녹화 처음으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시식평을 쏟아냈다.

과연 이연복이 제자 김풍을 꺾고 7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2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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