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김녕 자율공동체”라는 타이틀로 자율관리어업을 통해 그동안 갈라졌던 두 개의 어촌을 하나의 어촌공동체로 통합하는 과정에서의 고통 및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된 현재의 모습, 앞으로의 비젼 등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어촌문화 등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 및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관리어업이 도내 어촌계와 어선어업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지난달 29~30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 부산광역시 벡스코(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 12개 시·도에서 어업인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중 지역별 예선을 거친 5개 공동체가 참여하여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도에서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수는 57개소로 이번 대회에 40개 공동체 위원장 및 사무장 등 6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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