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전국 3위 'S등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2 14: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3위(S등급)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66위에서 수직 상승한 수치다.

시는 6개 평가 분야 중 공장설립,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실적편차 등 4개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았다.

또 다가구주택 신축, 음식점 창업 등 2개 분야에서도 A등급을 받아 모든 분야에서 고루게 규제개선에 노력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지자체별 규제상황과 기업의 투자지역 선정에 도움을 주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규제개혁 자율경쟁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개발한 평가시스템이다.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 33개 지표로 매년 2회씩 조사해 순위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 기업과 함께 발로 여행하는 규제개혁'이란 슬로건으로 시민생활에 불편 부담을 주고,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상위법령과 자치법규 발굴정비,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무원 행태규제 개선 등 규제개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승수 시 기획예산과장은 "남양주시를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과 기반을 조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