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용)광주시민 민원중 대중교통불만 16.5%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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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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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시민들은 광주시에 제기한 민원 중 대중교통과 관련해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김태성 기자]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지난해 광주시민들은 광주시에 제기한 민원 중 대중교통과 관련해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단순 행정민원을 제외한 각종 민원 7988건 중 승차거부, 불편신고 등 대중교통 민원이 1314건(16.5%)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접수된 민원은 서식민원 9097건, 상담민원 1만2218건 등 모두 2만1315건으로 이 가운데 다른 시·도지역 민원 등 단순 행정민원은 1만3327건이다.

주정차 위반, 흡연, 노점 및 불법 광고물 단속 등을 요구한 민원이 1196건, 도로시설이나 쓰레기 처리 등 정비를 요청한 것은 1014건이다.

유형별로는 불친절, 승차거부, 불법추심 등 고발성 민원은 1590건, 교통불편과 노동환경 개선, 생활고에 따른 예산지원 등 제안성 민원은 1507건으로 집계됐다.

악취, 소음 등 환경공해, 아파트 하자, 재개발, 장례식장 건축허가, 무단해고 등 이해당사자 간 갈등을 드러낸 민원은 556건이다.

이밖에 공사불편을 호소한 민원이 103건, 감사를 요구한 민원도 90건이었으며 공무원이나 주변 사람 칭찬을 한 이른바 아름다운 민원은 46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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