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빛초롱축제는 매년 입동시기에 맞춰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을 테마로 소원등에 방문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는 ‘소원등달기’,소망을 적어 띄우는 ‘소망등 띄우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필리핀관광청은 청계천 일대의 백제 화합의 정신을 나타내는 장통교와 삼일교 구간 사이에 ‘필리핀 카피즈 전등(Philippine Capiz Lanterns)’ 을 전시할 예정이다.
필리핀 ‘카피즈(Capiz)’ 전등은 필리핀에서 큰 명절로 꼽히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랑 받는 상징물로, 빛에 따라 신비로운 색채감을 뽐낸다. 이번 축제 기간에도 청계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색상으로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필리핀관광청 부스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건망고, USB, 쇼핑백, 볼펜, ‘2015 필리핀 방문의 해’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 중 필리핀 카피즈 전등 앞에서 사진을 찍은 뒤 필리핀관광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HLTOURISM)의 이벤트 게시물 하단에 사진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리핀관광청은 빛초롱축제 마지막 날 추첨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방문객 및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 항공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 2매 및 세부퍼시픽항공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 또는 세부 왕복항공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은 “특별히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이라는 테마의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며 “많은 서울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참가하여 ‘카피즈 전등’을 통해 필리핀의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미리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