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퇴진...곧 후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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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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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본부장 연임불가 문제로 보건복지부와 갈등을 빚던 최광 전 이사장이 지난달 27일 퇴임한 데 따른 후속 인사조치다.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만간 홍 본부장의 후임 공모를 내고, 선임절차에 들어간다.

홍 본부장은 이미 최 전 이사장이 연임 불가 결정을 내린 상태다. 복지부 역시 최 전 이사장이 물러나는 조건으로 홍 본부장의 동반 퇴진을 추진했었다.

다만 홍 본부장은 규정에 따라 공모를 거쳐 후임 본부장이 결정될 때까지 본부장직을 유지한다. 홍 본부장의 임기는 이달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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