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부터 ‘양파’, ‘포도’ 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은 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올해 6월 ‘콩’ 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양파’의 가입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함평, 무안, 익산, 창녕, 합천 등 5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포도’는 이달 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주, 영주, 영천, 화성, 영동 등의 시범지역에서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이번 농업수입보장보험 출시는 갑작스런 수입 감소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에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복분자, 오디, 느타리버섯, 인삼, 양파, 포도, 사과, 배, 단감 등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도 판매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