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재정 능력, 사업추진 실적,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운영계획 적정성, 센터장 사업수행 의지 등을 평가해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산학협력단과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증절차를 거치고 이달 말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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