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신임 사업이사에 신성철 전 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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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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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은 2일 신임 사업이사에 신성철 전 수도권북부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 이사는 1984년 석유관리원 공채 1기로 입사, 31년간 검사·연구·시험 등 석유관리원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원료물질 차단을 통한 가짜휘발유 근절, 석유제품 유통·품질관리 체계화를 위한 석유제품 수급보고 시스템 도입 등을 주도하며 가짜석유 근절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바이오디젤 생산․보급 연구, 바이오에탄올 혼합비율 연구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 업무도 수행했다.

신 이사는 "검사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30년간 축적된 검사정보를 고도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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