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흔히 조망권이란 입주민이 창을 통해 바라볼 때 보이는 경관에 대한 권리를 뜻한다. 아파트 분양에 있어 그 뜻은 창문으로 인근 자연의 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가로 해석되고 있으며, 많은 부동산 수요자들이 조망권이 확보된 아파트를 찾고 있다.
집에서 창문을 통해 확보되는 그린 조망권은 사람의 시각에 피로를 풀어주고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날카로운 신경을 진정시켜주고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특히, 수변공원의 경우에는 녹색 조망권은 물론 블루 조망권까지 확보돼 많은 수요자들이 수변공원 조망권이 확보된 아파트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변공원 조망이 확보된 아파트는 시세도 높게 책정돼있다. 분당 율동공원 조망이 확보된 1994년 입주의 장안타운 ‘건영,두산 아파트’의 경우 현재 전용면적 84㎡기준 4억 5천만 원의 시세를 확보 중이지만, 율동공원의 조망이 불가한 2001년 입주한 ‘광주오포현대아파트’는 3억 원을 기록하며 1억 5천만 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순히 자연 조망권이 확보된다는 것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면 후에 타 건물로 인해 조망권이 훼손되기도 하므로 조망권을 중요시 생각하는 수요자일 시 인근의 토지계획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충북혁신도시에 분양하는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의 경우 단지 옆에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인근에 모두 5층 이하의 건물만 계획돼 수변공원을 영구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영과 양우건설㈜이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분양중인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는 수변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그린 조망권과 블루 조망권을 모두 확보해 화제다.
아파트는 충북혁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3개 동으로 건립된다. 총 842가구에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고, 타입별 가구수는 △84A㎡ 747가구 △84B㎡ 95가구다.
이 단지 서측으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위치한다. 이에 사시장철 산책, 운동 등 여가 생활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수변공원의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침해 우려가 없고 개방감이 우수하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옥동초등학교가 개교해 있다. 2017년경에는 석장중도 개교할 예정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밀집 될 예정이고, 도보 거리 내에 공공도서관도 위치해 있고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도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7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수도권 및 전국으로의 이동도 좋다. 남북을 관통하는 국도17호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도21호선(천안~장호원)의 격자형 교통이 광역교통망을 형성 중이다.
단지 남측으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단지 옆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주거 편의성도 높다.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835-4번지에 위치 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 예정이며,
분양문의 : 043-877-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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