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산시(山西)성 린펀(臨汾)시에서 아이들의 재롱을 볼 수 있는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린펀시의 한 유치원이 주최한 이날 운동회는 '나는 운동해요․나는 건강해요․나는 즐거워요'를 주제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모든 참가자가 쌀쌀한 가을 날씨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치원복을 입고 머리띠를 두른 여자 아이가 사뭇 비장하기까지 한 표정으로 열심히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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