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게임 퍼블리셔 엔터메이트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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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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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트레저데이터 코리아(지사장 이은철)는 게임 퍼블리싱 업체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트레저데이터는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분석에 이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난이도 파악 및 개선 사항을 찾아낼 수 있어 게임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며, 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소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엔터메이트 서비스개발팀의 공신배 부장은 “게임의 성공 판단 기준은 게임 출시 초기에 얼마나 빨리 패치를 출시해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 게임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량이 방대해져 빅데이터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었다”며 “하둡 기반의 자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은 데이터 운용에 필요한 장비와 인건비가 부담이 크지만 트레저데이터 빅데이터 서비스는 비용 효율적이며 사용도 쉽고 간단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저데이터의 서비스는 플루언티드(Fluentd)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게임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모아 프레스토(Presto)를 활용해 쿼리(Query)만 만들기만 하면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 게임 개선을 위한 빠른 패치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터메이트는 오는 12월 한국2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앞두고 있는 웹 및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싱 업체로 중국게임 소싱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홍콩에 지사를 두고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표게임으로 ‘신선도’, ‘암흑삼국’, ‘성세삼국’ 등의 웹 게임과 ‘아이러브삼국지 for kakao’, ‘일분RPG for kakao’, ‘아케인’ 등의 모바일 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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