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내 맘 속 GPS 숨겨진 행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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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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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고양시 내 직장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우울증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케이디베딩 내에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이 경험할 수 있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와 예방의 일환으로 인지행동이론을 기반으로 실시된다.

‘내 마음 속에 GPS’란 좋은사람들, 그리고 이야기(Good People& Story)의 축어이자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GPS를 상징한다. 즉,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삶 속에 숨겨져 있는 행복의 요소들을 발견하고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을 방해하는 다양한 생각들을 발견하고 수정함으로써 삶 속에 숨겨진 행복의 요소들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측면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지행동 기법을 사용해 ▲생각의 차이, 그리고 감정의 차이 ▲내 생각하는 패턴, 인지 해부 ▲선택의 순간, 행복할 것인가! 불행할 것인가! ▲행복 찾기 연습이라는 주제들로 총 4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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