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보고싶어" 애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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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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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 [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과 조보아가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오르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형순(최태준)은 장채리(조보아)를 보기 위해 집으로 몰래 숨어들어갔다.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창문을 연 장채리는 이형순의 모습에 기뻐한다. 장채리는 "어떻게 들어왔어? 오빠 괜찮아? 현관문이 안으로 잠겨있어서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 너무 보고싶어"라고 말한다.

이형순은 "오빠는 괜찮아. 너 저번에 탈출한 것 때문에 그러는구나. 너 왜이리 헬쑥해졌어. 밥 안 먹어? 저번처럼 아프면 어쩌려고 그래"라며 집에 갇혀있는 장채리를 걱정한다. 

서로를 걱정하던 두 사람은 이내 손을 뻗어 그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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