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딸기 작황 좋아"…농협 하나로마트·클럽, 올해 첫 출하 딸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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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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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 출하된 겨울 햇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조영조)은 겨울철 대표과일인 딸기를 첫 출하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딸기는 경남 산청에서 올라온 ‘장희’ 품종으로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적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안정적인 딸기 가격으로 농가의 재배의향이 높아졌고, 충남 논산의 경우 귀농인구의 증가, 경남 진주와 경북 고령은 수출단지와 주산단지 확대 등으로 딸기 정식면적이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정식면적이 1% 증가했고 현재 딸기의 생육 상황이 양호해 딸기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증가,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재배면적 증가와 생육양호로 생산량이 늘어났었다. 하지만 출하 초기 감귤의 품질 저하와 오렌지 수입량 감소, 대형유통업체의 지속적인 판촉행사 실시로 소비가 확대되어 평균도매 가격이 전년보다 5% 높은 거래가를 형성했다.

농협유통 소속 하나로클럽 양재점 등에서는 첫 출하된 딸기를 2만2000원 (750g/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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