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촬영 이동 중 5중 추돌 사고…MBC 측 “해병대 편 합류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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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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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11월2일 MBC 관계자는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며 “이번 해병대 편 촬영에는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6시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포항 방면인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는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한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로 차들이 잇따라 추돌했고, 이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촬영팀의 차량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돌사고로 인해 김영철은 손가락 골절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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