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협․공동모금회 해비타트 업무 협약

▲2일 이춘희 세종시장(가운데)은 농협은행 이창현 세종본부장(왼쪽)과 안성구 공동모금회장 3명이 세종형 해비타트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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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농협은행 세종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형 해비타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비타트사업의 중장기 운영 및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지역 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콘텐츠 개발 및 제안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세종본부는 7억4400만원을 기탁하여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형 해비타트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신․구도심간 생활환경 격차 등 세종시만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주거복지 모형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