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정유미, 눈물의 재회...궁금증 UP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정유미가 재회하며 눈물을 흘린다.

2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l 연출 신경수)에서는 안변책을 통과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정도전(김명민)과 이방원(유아인)의 모습과 눈물의 재회를 하는 땅새(변요한)와 연희(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성계(천호진)는 “내가 안변책을 도당에 올렸단 이야기냐”라며 분노한다. 이에 분이(신세경)는 이방원에게 “다 들켰다. 몰래 도장 찍어 보낸 것”이라고 알리고 이방원은 급히 개경으로 떠난다.

정도전은 “곧 날 찾아올 거다. 그 다급한 손에 칼날을 쥐여줄 것”이라고 계획을 세운다. 정도전은 홍인방(전노민)을 만나 최영(전국환)과 이인겸(최종원)을 맞서려면 홍인방과 길태미(박혁권) 그리고 이성계가 같은 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홍인방은 안변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적룡(한상진)을 이성계에게 보낸다.

홍인방은 늦은 밤 자신을 찾아온 이방원에게 “네가 이 밤에 어쩐 일이냐”라고 물었고, 이방원은 “내일 안변책을 통과시켜라. 거래는 그다음이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땅새와 연희가 재회한다. 연희는 “살아있다면 언젠가 볼 날도 있겠지”라고 말했고, 땅새는 연희와 마주치자 “연희야”라며 눈물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땅새와 길태미의 1:1 검술대결이 펼쳐져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땅새와 길태미의 검술 대결의 승자가 누가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