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국 비자카드가 옛 자회사였던 비자 유럽을 최대 212억 유로(약 27조원)에 다시 사들일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의 이사회가 승인한 이 인수안에 따르면 미국 비자카드는 먼저 165억 유로(약 21조)를 선지급하고, 4년 뒤 일정 수준의 수익 목표치를 달성하면 추가로 47억 유로(약 6조)를 내야 한다. 비자 유럽은 2004년 비자카드에서 분리된 이후 유럽 38개 국가의 회원 은행과 결제서비스 사업자들이 운영해 왔다. 관련기사비자카드, 내년부터 가상자산 결제 지원 外비자카드, SC제일은행과 제휴한 플러스마일카드 출시 #비자유럽 #비자카드 #인수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