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서장훈 "남의 집 가서 밥 맛있게 먹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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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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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농구 선수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식탐이 없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MC 김성주가 “스트레스나 슬럼프 때 음식으로 풀지는 않았느냐”고 묻자 서장훈은 “식탐도 없고 음식에 큰 감흥이 없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선수 시절 우리 부모님이 정말 잘 먹이셨다. 먹다 먹다 지쳤다고 봐야 한다. 큰 식당을 하셨던 우리 어머니는 정말 음식을 잘한다. 그래서 다른 집에 가서 밥을 먹었을 때 한 번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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