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마트학생복이 지난 여름 거대한 홍수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미얀마에 긴급재난 구조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학생복은 '사랑의 열매'와 이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재킷, 셔츠, 블라우스 등 약 10억원 상당의 의류 5만 4000여 벌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홍수 피해를 입은 미얀마 수재민 1만 6천여 가구, 약 6만여 명에게 전달되어 구호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스마트학생복 심규현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미얀마 수재민들에게 희망과 재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학생복 브랜드로서 스마트학생복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국경을 초월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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