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서 가짜 휴대전화 부품을 반입해 사설 휴대전화 수리점 260곳에 판매하고 2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본에 IP를 두고 사이트를 운영해왔으며, CD기에서의 현금 출금이 용이하도록 7개의 입금통장을 사용해 가짜 휴대전화 부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짝퉁' 유통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