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신입 공무원 소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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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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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신입 공무원들에게 군포를 사랑하며 일할 수 있는 자긍심을 심어줬다.

시는 최근 신입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징과 책․철쭉․행복․청렴의 4대 역점 시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양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강당에서의 이론 교육보다 철쭉동산, 반월호수, 중앙도서관, 산본보건지소 등을 직접 방문해 시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현장에서 상세히 설명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신입 공직자들이 더욱 빨리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난달 21일 개관한 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신입 공무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경험하도록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교육 일정으로 마련했다.

한편 이세창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봉사할 공직자들이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시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며 “공무원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면,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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