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성평등! 남성이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남성이 성평등에 있어 보다 주체가 되어 동반자 정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동안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 세대별 남성들을 토론자로 참여시켜 성평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16개 실천의제 중 하나로 열린 이날 성평등 포럼은 ‘법에서의 성평등’을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문화 속의 성평등’, ‘20대 취업에서, 30대 결혼에서, 40대 및 50대 가정과 사회에서의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토론이 어우러지면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따른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사회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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