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버스업계 노·사 간 임금·단체 협상이 입장차이로 수차례 무산된 가운데 최종 협상 결렬시 4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임시 운행노선을 마련하여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임시버스(전세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시내버스 운행중단을 대비해 비상 교통대책을 마련했다[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최종 노사협의가 결렬돼 시내버스 운행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즉시 대체차량을 투입해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의 요금으로 해당 읍면동 소재지까지 승객을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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