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양평에서 '예술로 가로지르기 술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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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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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5~8일 현대블룸비스타 등 관내 일원에서 '예술로 가로지르기 술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로 가로지르기 술수'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정치철학, 역사천문학, 천문물리학 등 지역성을 화두로 분과를 넘나드는 탈장르 융·복합 커리큘럼으로, 신진 예술인 등을 위한 가을예술 캠프를 말한다.

오전에 현대블룸비스타에서 말로몸트기라는 강연형식의 프로그램이, 오후에는 양평, 남양주, 광주, 하남시를 가로지르면서 지역작가들의 작업실 방문, 지역민과 음식문화 교류, 팔당유역 산을 오르는 트레킹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가 되기 위해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받는 '감각혁명'으로 지역을 가로지르고, 장르를 교차하며, 마을사람들, 지역작가, 참여자들이 서로 삼위일체를 이루게 되는 행사"라며 "앞으로 경기도 내를 옮겨 다니며 삶의 현장에서 예술이 조우하는 융·복합 예술캠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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