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색’과 ‘빛’ 이용한 어린이 오감발달 놀이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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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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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아트센터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링블링-빛나는 아이의 눈 속에 색을 더하다' 체험전(이하 블링 블링)이 오는 15일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1에서 시작된다.

'블링 블링'은 온몸으로 느끼는 복합 전시체험으로 '콩알 콩알', '하이 스토리' 등 톡톡 튀는 체험전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강동아트센터의 2015년 하반기 기대작이다. 본 전시는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과 곧이어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블링 블링'은 ‘알록달록 무지개 언덕’과 ‘반짝반짝 은하수 바다’라는 두 가지 큰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알록달록 무지개 언덕’에서는 다양한 색깔로 이루어진 전시관이 아이들을 반긴다. 이 전시관에서 어린이들은 빨간색 딸기, 초록색 청포도, 노란 바나나 등 색감이 돋보이는 과일로 자신만의 수제 와플을 만들고, 반짝반짝 빛나는 특별한 색종이 ‘키난빌’을 이용해 다양한 색깔 조합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두 번째 테마인 ‘반짝반짝 은하수 바다’는 어린이의 다양한 감각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전시장 안에서 어둠 속에서 빛나는 신기한 종이 가루와 벽을 채우는 환상적인 레이저 은하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색색의 공들을 가지고 뛰어놀며 어린이의 운동 능력이 향상되고, 별자리 도미노 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별자리 모양을 공부할 수도 있다.

전시 관계자는 “'블링 블링'이 어린이의 오감발달에 필요한 자극과 흥미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효과와 복합적인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EQ·IQ는 물론 상상력까지 모두 키워줄 수 있는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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