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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요가 탭 3’ 10 프로에 탑재된 프로젝터 이미지.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전 세계 3위 태블릿 업체인 레노버가 요가 태블릿의 3번째 버전인 요가 탭 3(YOGA Tab 3)를 11월 중 글로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요가 태블릿은 지난 2013년 애쉬튼 커처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업계에 화제가 됐던 태블릿으로, 킥스탠드가 달린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요가 태블릿은 상황에 맞게 네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출시됐던 요가 태블릿 2 프로에서는 태블릿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하기도 했다.
신제품 요가 탭 3는 지난 9월 유럽최대 가전 박람회 ‘2015 IFA’에서 공개됐던 제품으로, 2K 해상도, 돌비 애트모스 등 더욱 더 강력해진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프로젝터의 위치가 바뀌어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한국레노버측 관계자는 “지난 요가 태블릿 1과 2 시리즈의 인기를 감안해 국내에도 하루 빨리 요가 탭 3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11월 말 정도면 새로운 요가 태블릿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직접 요가 탭 3를 체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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