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스틱데이 맞아 포키 마케팅 강화…경품 이벤트·기획 패키지 제품 선보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해태제과(www.ht.co.kr, 대표이사 신정훈)가 오는 11월 11일 스틱데이를 맞아 포키(Pocky) 매출 올리기에 적극 나선다.

해태제과는 스틱과자 매출의 50% 이상이 집중되는 스틱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샘플링 이벤트와 웹툰 작가 김풍과 함께하는 ‘릴레이 포키’ 이벤트 등이다.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릴레이포키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된다. 이벤트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에겐 여행상품권, 영화관람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틱데이 기획 패키지 제품 8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포키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직접 제품을 골라 포장해 선물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층의 트랜드를 반영해 DIY 포장 패키지를 4종으로 강화했다. 선물 구입부담이 낮아 학생층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해태제과는 ‘포키 오리지널’과 ‘포키극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리얼 딸기 과육이 그대로 들어있는 ‘포키 딸기’를 선보였다. 올해 2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과자에 블루베리를 넣은 ‘포키 블루베리’를 잇달아 출시하며 제과업계 과일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조 스틱과자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시장경쟁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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