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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TOP5, 기억에 남는 심사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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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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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enm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슈퍼스타K7’ TOP5에 오른 참가자들이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심사평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TOP5 기자 간담회에는 마틴 스미스(전태원 21, 정혁 19), 자밀킴(27), 중식이밴드(정중식 32, 김민호 33, 장범근 32, 박진용 33), 천단비(30), 케빈 오(26)가 자리를 지켰다.

먼저 중식이밴드는 “잘했다고 했던 못했다고 했던 ‘중식이 답다’라는 표현이 가장 와 닿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밀 킴은 “평생 나라가 없는 느낌으로 살았는데 성시경의 ‘이제 한국에서 노래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라는 심사평을 듣고 이제야 집을 찾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케빈 오는 윤종신의 심사평을 꼽았다. 윤종신의 지난 생방송 2라운드 대결에서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곂에’를 열창한 케빈 오를 향해 “앞으로도 편곡을 기대한다”며 “3차 예선에서도 특유의 스타일을 바꾸지 말라”고 조언한 바 있다.

천단비는 자신의 첫 무대에 대한 백지영의 심사평 “솔로 가수로써의 가능성이 보인다”를, 마틴스미스도 잭슨 파이브의 ‘I Want You Back'을 부른 생방송 1라운드 공연에 “이래서 마틴 스미스를 좋아한다”고 말한 백지영의 심사평을 꼽았다.

Mnet '슈퍼스타K7'에는 174만여명의 지원자 중 생방송 진출자 TOP10이 선정되,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생방송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TOP5가 결정됐다. 특히 지난 10월28일 진행된 세 번째 생방송에서는 자밀킴, 중식이밴드, 천단비, 케빈오에 이어 마틴 스미스가 슈퍼세이브로 극적으로 합류했다.

생방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TOP5는 결승전까지 남은 세 번의 생방송을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선보인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 재규어 XE부상, 초호화 음반 발매, MAMA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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