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단장 전호영)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퇴계원의 빛과소금교회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한국가곡과 성가곡, 가요, 영미성가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와 남양주청소년합창단과 협연을 펼친다.
아버지합창단은 40여명으로 구성됐다. 2012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유기농테마파크 시민공연, 한양대구리병원 환우 위로공연, 신망애 복지원 위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함께 퇴계원 산대놀이, 세계평화음악회에도 참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남양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시민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 부상으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남양주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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