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우수 협력 중기 채용박람회 개최…"경남지역 청년취업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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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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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경남지역 청년인재의 취업을 촉진하고, 우수 협력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남동발전은 3일 진주 경상대학교 BNIT R&D 센터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우수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일터빈 등 남동발전의 우수협력 중소기업 40여개사가 개별 부스를 마련, 취업희망자와 밀접 면접을 진행하고 우수 인력을 즉시 채용하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중소 중견기업 바로 알기'를 비롯한 선배로부터 듣는 취업성공 사례,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에 대한 전문강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취업전략 세미나를 제공한다.

남동발전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약40여명의 채용예정 인력에 대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채용이 확정될 경우 1년간 급여의 30%범위(70만원) 내에서 인건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워 중소기업의 현장 채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허엽 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우수 협력 중소기업이 지역의 인재를 최대한 많이 채용함으로써 청년일자리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의 인력난도 해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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