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CUP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는 여자축구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여자축구의 발전과 부흥을 견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다.
제 6회 K리그 CUP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는 16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조 편성 시, 강팀들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역대 성적을 기준으로 경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체대는 톱시드에 배정되었고, 각 팀 대표자들의 추첨으로 4개 조가 구성됐다. 대회는 11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죽음의 조는 전통의 강호 숙명여대와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 그리고 다크호스 국민대가 포진한 A조이다. B조에는 2013년 우승과 2014년 3위를 차지한 이화여대, 2014년 3위를 차지한 인하대 그리고 대회 2년차를 맞은 패기의 부천대와 강릉원주대가 있다.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 주어지는 단체상을 비롯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골키퍼상’ 등을 시상한다. 또한 경기 과열을 방지하고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친 팀을 위한 '페어플레이'상도 시상한다.
연맹은 앞으로도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축구의 가치인 공평함과 공정함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제 6회 K리그 CUP 여자대학클럽축구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블로그와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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