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병모, ‘용팔이’ 작가 남편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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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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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라디오스타’ 최병모가 ‘용팔이’ 촬영 당시 돌았던 ‘작가 남편설’에 대해 고백했다. 그가 밝힌 소문 속에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숨어있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계에선 스타지만 이제서야 스크린과 브라운관 점령을 시작한 네 배우 김법래·차순배·최병모·김재화가 출연하는 ‘어디서 본듯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이 진행된다.

최병모는 “연극무대와 브라운관-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성실의 끝판왕, 노력파 배우”라는 소개에 걸맞게 4MC의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하는 동시에 웃음을 자아내는 입담을 뽐냈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용팔이’를 촬영할 당시 ‘작가 남편설’이 돌았던 사연을 고백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드라마 ‘용팔이’에서 비서실장 역할로 얼굴을 알리셨어요. 그런 큰 역할일 줄 모르셨다고”라는 물음에 그는 “분량이 갑자기 많아져서 ‘작가 남편설’이 돌았었어요”라고 밝힌 뒤, “그런데 작가가 남자분이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또 “무대에서 연기를 하다 아래턱이 빠졌었다”면서 턱이 빠진 채 춤을 추고 연기를 이어갔던 그날의 상황을 재연해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과연 ‘성실의 끝판왕’ 최병모가 얼마나 혼이 가득 실린 토크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지는 오는 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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