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권역별 '민간전용 전자조달시스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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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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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등 향후 7개 권역 계획

[사진=조달청]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오는 24일까지 광주·전남 등 7개 권역별로 민간전용 전자조달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간전용 전자조달시스템은 아파트 계약비리와 관련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민간부문의 조달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구축됐다.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민간에 개방해 아파트 등 민간수요자가 물품·용역·시설공사 입찰을 전자적으로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는 누리장터 소개, 전자입찰, 적격심사, 전자계약 등 기능 설명 및 시연·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 및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영농·영어조합법인 등이며 누리장터 설명회에 관한 지역별 일정은 누리장터 홈페이지(nuri.g2b.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달청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이 올해부터 전자입찰을 의무화한 최저가·최고가 입찰뿐만 아니라 평소 수기입찰로 진행했던 적격심사 입찰을 누리장터에서 전자입찰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관리자, 중소기업 등의 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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