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장성우,용서 못하는 박기량..무슨내용? "냄새나..토나와" 모욕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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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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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논란 장성우,용서 못하는 박기량]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SNS 논란을 일으킨 장성우(25·KT위즈) 선수의 징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치어리더 박기량에 대한 모욕 발언에 재조명되고 있다.

2일 KT위즈는 장성우 선수에게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50경기 출장 금지, 2천만원 벌금 부과, 120시간 사회봉사 등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장성우 선수의 박기량에 대한 SNS 논란 글이 화제다.

해당 SNS에서 장성우는 "냄새나게 생겼다" "야구 좋아하는 X들은 다 저래" "토할꺼 같음"이라는 메시지를 누군가에게 보냈다.

앞서 장성우 선수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장 선수에 관한 폭로성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A씨가 폭로한 글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을 언급한 성희롱 발언은 물론 다른 야구선수와 감독들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기량은 장 선수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치어리더 박기량은 지난달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용서를 하고 싶지도 해서도 안되는 상황이다"라며 "허무맹랑한 내용에 여성으로서 수치스럽지만 이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SNS 논란 장성우,용서 못하는 박기량..무슨내용? "냄새나..토나와" 모욕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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