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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의혹 청와대 경비단 경찰관, 잠적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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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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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의혹을 받자 잠적했던 청와대 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잠적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202경비단 소속 A(36) 경사가 경북 김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A 경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께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경기도 부천 오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부천 모 지역에서 미성년자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하던 중 A 경사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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