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쓸쓸한 가을 감성 저격…새 싱글 ‘사랑이 아냐’ 엠넷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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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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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옴므가 신곡 ‘사랑이 아냐’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3일 정오 공개된 옴므의 새 디지털싱글 ‘사랑이 아냐’가 엠넷닷컴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이 아냐’는 늦가을의 쓸쓸한 정취를 자극시키는 레트로 브릿팝 발라드로 애절한 옴므의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시키는 노래다. 묵직한 솔로 피아노와 드럼, 기타와 어우러지는 영롱한 비브라폰 소리가 곡의 포인트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연인과 이별한 아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결국엔 인정하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담은 가사로 가을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

앞서 옴므의 멤버인 이현은 발매일인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이 아냐 우리 진짜 힘들게 해낸 곡임"이라는 글을 적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기도 했다.

옴므의 디지털싱글 ‘사랑이 아냐’는 3일 정오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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