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구직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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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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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 중소기업 21개사 참여, 300여명 현장 면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인력난 극복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전주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2015 전북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3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학생들에게 기업과의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기회 및 중소기업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 ‘2015 전북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사진제공=전북중기청]


박람회에는 전북지방병무청, 전주상공회의소,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사)이노비즈협회전북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 전북대창업보육센터, 전북산학연협의회가 공동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개사가 130여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도내 주요 특성화고 23개 학교 학생 900여명이 참여해 300여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하는 등 뜨거운 구인․구직 열풍을 실감케 했다.

부스에 직접 참여한 기업은 기업홍보와 인사정보 등을 설명하고 면접 후 채용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박람회를 방문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기업채용관과 컨설팅관(직업선호도 심리검사관), 이벤트관(이미지메이킹․사진촬영), 산업기능요원제도 및 청년인턴제 등을 통해 새로운 정보 습득과 다양한 체험도 지원 받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고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전북도교육청-전북지역기업인단체협의회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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